가수 겸 영화배우 비. 동아닷컴DB
비 팬들 아프리카 아동 돕기
정기후원단 결성…매년 후원
톱스타 비(사진)의 팬들이 정기 후원단을 꾸려 아프리카 아동을 매년 돕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비의 인터넷 팬카페 ‘비나무’ 회원들은 2011년부터 아프리카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단을 결성해 매년 성금을 보내고 있다. ‘꿈비 정기후원단’이란 이름으로 팬들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프리카 지역 아동을 소개받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말라위, 탄자니아, 차드, 케냐, 에티오피아 등의 불우아동 16명에게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보내고 있다. 이들이 자립이 가능한 18세가 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또 비의 팬들은 아프리카 아동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책자로 만들어 공유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