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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 배부,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지난 3일 2015년 수능 성적표가 집계됐다. 수능 만점자가 총 24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대구 경신고에서 4명의 수능 만점자가 나와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졌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5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오늘까지 집계된 수능 성적 만점자는 인문계열 6명, 자연계열 18명으로 총 24명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구 경신고에서만 4명(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의 수능 만점자가 나와 놀라운 실적을 쌓았다.
같은 반 학우로 알려졌던 대구 경신고 만점자 4명 중 2명이 이승민은 서로 다른 반이다.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배출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그 비결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 지역 명문고로 통하는 대구 경신고는 학습량이 많기로 유명하다. 명절을 제외하고 학교 자율학습 및 보충교육을 통해 높은 학구열이 있다.
최성용 경신고 교장은 언론인터뷰에서 “한 반에 11~15명 정도는 부모가 의사일 정도인 것 역시 의대진학의 배경이라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