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사진= 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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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리(45)가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28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이날 오전 6시 12분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고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좌회전하려다 맞은편 차로를 지나던 제네시스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해당 교통사고는 문짝 정도가 파손됐을 뿐 큰 부상 등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김혜리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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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혜리는 1988년 제32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선에 당선된 후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김혜리는 드라마 ‘질투’, ‘용의 눈물’, ‘세 여자’, ‘왕의 여자’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