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사진제공|하나외환챔피언십 대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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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심리학과 합격
-14세 때 프로 대회 우승한 골프 천재
2014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리디아 고(17·한국이름 고보경)가 고려대에 입학한다.
고려대는 28일 “리디아 고가 2015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고려대 심리학과에 지원해 합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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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관계자는 “고려대에 입학하면 온라인 강의나 리포트 제출 등으로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국내에 머물 때는 수업에도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려대 출신 또는 재학중인 골프 선수로는 노승열(23·나키이골프)과 이정민(22·비씨카드), 김세영(21), 김효주(19) 등이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