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최고급 투어링 모터사이클 ‘골드윙’의 40주년 기념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골드윙 출시 40주년을 맞이해 전면 및 후면 그리고 키, 시트, 핸들 하단에 40주년 로고를 적용한 기념 모델을 한정 판매한다.
골드윙은 혼다의 간판급 모터사이클로 지난 197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이했다. 골드윙은 국내에서 2013년 한 해 동안 1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최고의 럭셔리 프리미엄 투어러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5단 그립 히터 및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열선시트, 풋 워머 시스템 등 보온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 동절기에도 편안하고 쾌적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40주년 기념 모델인 2015년형 골드윙 발매와 더불어 혼다코리아는 골드윙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4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31일까지 기존 골드윙 고객 소개로 신규 고객이 골드윙을 구입하는 경우, 1인 3회에 한해 소개자 및 구입자 모두에게 10만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2015년형 골드윙은 블랙, 화이트 및 레드+블랙 투톤의 스페셜 색상 3가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블랙 및 화이트 색상은 3650만 원, 레드+블랙의 스페셜 컬러는 3690만 원으로 이전 모델 대비 최대 200만 원 인하한 가격에 판매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