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달력 공휴일
‘2015년 달력 공휴일’
2015년 달력에 따라 공휴일은 66일로 올해보다 이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내년도 달력에 따르면 2015년 일요일과 대체휴일 등 공휴일은 모두 66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보다 이틀 줄어든 것은 내년 3·1절이 일요일과 겹치고 올해는 6·4 지방선거일에 하루를 더 쉬었기 때문.
그러나 긴 설 연휴를 보내고 나면 ‘보릿고개’가 마주한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 3·1절(3월 1일)은 일요일과 겹친 형국이다.
5월은 석가탄신일인 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
내년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로 정해진다.
안전행정부는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정했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