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숙소 등 업그레이드 동남아 BEST 여행상품 8개 발표 선착순 예약자 1000명에게 2015년 봄 섬진강 매화꽃 기행 무료 증정
보라카이
겨울에 가장 어울리는 해외여행지는 동남아시아. 홍콩과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따뜻한 나라’로 일컬어지는 지역이다. 적도 부근까지 걸쳐 있어 일 년 내내 반팔 반바지를 입고 다녀도 되는 이곳의 계절은 건기와 우기뿐. 우리의 겨울에 해당하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건기라서 비가 적게 내리고 후텁지근하지 않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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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대표 윤대승 이상호)이 동남아 대표 상품 8개를 발표했다. 겨울 성수기에 가장 문의가 많은 상품을 선별해 꾸렸다. 홍콩, 마카오, 방콕 등 관광 위주 지역과 파타야,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등 휴양 중심 지역까지 다양하게 소개했다.
선정된 여행지를 하나로 묶는 기획전 이름은 ‘업 앤 모어(Up&More) 꽃남아시아’. 이름에서 알 수 있듯 8개 상품 모두 업그레이드와 지역 특성에 따라 추가 혜택을 얹었다. ‘Up 혜택’은 추가 비용 없이 특급 호텔로 한 단계씩 호텔 급을 올린 것. ‘More 혜택’은 옵션투어 무료 또는 할인 등 상품별로 종류가 다양하다. 8가지 상품을 소개한다.
[1] 홍콩과 마카오=중국의 영향 아래 비슷할 듯싶지만 전혀 다른 두 나라, 홍콩과 마카오. 하늘에 맞닿은 높은 빌딩, 화려한 야경, 쇼핑거리로 여성에게 꾸준히 인기 많은 홍콩. 포르투갈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마카오에는 당시 건축양식이 그대로 남아 있어 이국적인 건축물이 대표적인 볼거리다. 다양한 딤섬, 고기와 양념을 저며 만든 비첸향 육포, 입안에서 살살 녹는 에그타르트 등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64만1000원부터.
[2] 8일간의 라오스 체험=유럽과 아시아 문화가 적절히 섞인 독특한 수도 비엔티안,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여행자의 지상낙원 방비엥,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소수민족의 풍습을 그대로 간직한 루앙프라방 등이 대표 관광지. 가장 기억에 남는 라오스의 매력은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평화롭고 자비로운 마음이라고들 한다. 97만5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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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다낭=베트남의 배꼽에 자리한 다낭. 외관은 온통 분홍색, 내부는 섬세한 장식이 눈길 끄는 다낭 대성당. 정글 속에 묻혀있던 참파 왕국 신전 터, 미선유적지에는 신비로운 조각상이 곳곳에 숨어 있다. 50km 이상 뻗은 미케 비치는 어떨까. 하얀 모래 위에서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 그물을 거두는 어부의 모습이 한가롭다. 관광과 휴양을 아우르는 여행이다. 44만 원부터.
[5] 동남아의 대명사, 방콕 파타야=황금빛 웅장한 왕궁, 태국에서 가장 신성하다 여겨지는 에메랄드 불상을 보관하는 에메랄드 사원 등 유적지의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이들은 호랑이 200마리와 악어 10만 마리를 보유한 타이거주를 가장 좋아한다. 파타야에서는 초특급호텔 더자인호텔에 숙박한다. 자체 해변을 가지고 있어서 바다를 옆에 두고 여유롭게 거닐 수 있다. 62만7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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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착한 선택 관광, 보라카이=한여름 햇빛이 그립고 투명한 바닷속 열대어가 궁금하다면 보라카이로. 물속 탐험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세일링보트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각종 해양스포츠를 한곳에서 만난다. 여기에 선택관광 할인혜택 확인은 필수. 수상스포츠뿐 아니라 태반마사지, 진주마사지부터 전통공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최대 50%까지 할인. 42만1000원부터.
[8] 자유+패키지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부에 자리한 코타키나발루. 이 중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의 숨은 섬 마무틱. 비교적 덜 알려져 한적하고 깨끗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무료로 빌려주는 오리발을 착용하고 물속을 휘저으면 색색의 산호가 보이고 해초 뒤에 열대어가 숨어 있다. 참좋은여행 상품은 패키지에 자유 일정을 더했다. 대형 쇼핑몰에서 기념품을 사거나 리조트 내에서 편의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휴식을 즐기자. 76만9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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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