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휴스턴.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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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도 12R 활약…62-49 KB 제압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이 새 시즌에도 막강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1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펼쳐진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1점을 올린 외국인선수 샤데 휴스턴의 활약을 앞세워 62-49의 완승을 거뒀다. 나란히 2승무패를 기록 중이던 KB스타즈까지 따돌린 우리은행은 개막 3연승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삼성과 신한은행을 제친 데 이어 KB스타즈까지 잡아 올 시즌에도 별다른 대항마가 없는 ‘1강’임을 입증하며 시즌 초반부터 통합 3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KB스타즈는 신한은행에 공동 2위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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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