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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황혜영 뇌종양 투병 옆자리… 결혼 결심의 계기

입력 | 2014-11-05 13:29:00

황혜영 뇌종양 투병


‘황혜영 뇌종양 투병’

정당인 김경록이 뇌종양 투병한 황혜영의 옆자리를 지켰던 사실이 공개돼 네티즌들에 감동을 안겼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황혜영은 “김경록과 호감을 가지고 만나던 중 뇌종양 진단을 받아 투병생활을 시작했다”고 표명했다.

이어 “남편 김경록을 처음 만났을 때는 몰랐다. 이명증으로 진단을 받고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 돼서 다시 검사를 받으니 뇌종양이라 했다”고 설명했다.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은 “내가 없으면 안 되겠다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서 뇌종양 투병 중 황혜영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달했다.

한편 황혜영은 지난 2011년 10월 김경록과 결혼식을 치렀다. 지난해 12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해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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