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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102일 만에 추가로 발견됐다.
28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이하 범대본)에 따르면 세월호 수중수색을 벌인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후 선내 4층 여자화장실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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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견된 시신은 부패가 심해 성별을 가리기 힘든 상태지만 구조팀은 시신이 여자 화장실 주변에서 발견된 것을 고려할 때 여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범대본은 시신을 인양한 뒤 전남 진도 팽복항으로 옮겨 실종자 가족의 DNA와 대조한 뒤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아직 9명이나 남았다니” ,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남은 시신들도 꼭 찾았으면” , “세월호 실종자 추가 수습, 그래도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