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별세, 故 신해철 애도. 사진 =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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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신해철 별세
방송인 최화정이 가수 故 신해철을 애도하며 눈물을 흘렸다.
최화정은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에서 27일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안녕’을 첫 곡으로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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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화정은 “오늘 방송은 故 신해철을 추모하는 방송을 하도록 하겠다”며 “신해철의 추억과 신해철의 음악 듣고 싶은 곡을 많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다”고 故 신해철을 애도했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27일 “신해철씨가 27일 20시 19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후 1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며, 아직 발인·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해철은 17일 모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고 퇴원했으나 다시 통증을 느껴 재입원했다. 이후 신해철은 22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아산병원으로 후송돼 복부 응급 수술을 받았다.
마왕 신해철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 믿기지 않는다”, “마왕 신해철 별세, 좋은 곳으로 가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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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