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절차 마무리… 11월 10일 취항식
부산의 요트유람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삼주는 “럭셔리 크루즈인 요트유람선 ‘마이다스 720’이 부산시에서 지체됐던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일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 운항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요트유람선은 부산불꽃축제가 열린 25일 허가를 받아 관광객 80명을 태우고 운항을 시작했다. 취항식은 다음 달 10일 열릴 예정이다. 남구 용호만 유람선터미널인 다이아몬드 베이를 모항으로 하는 마이다스 720은 길이 72피트(21.95m), 폭 9.2m, 높이 28m의 동체가 두 개(쌍동선)인 카타마란 요트로 92인승이다. 안에는 무대, 갤러리, 미니 바, 영상·음향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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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