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체험행사 개최… 31일-내달 7일 2, 3차 진행
인천중소기업청이 귀농을 꿈꾸는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농공상 창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24일 인천 강화군 양도면의 영농법인 ‘해담’에서 열린 첫 행사에선 10여 명의 귀농 예정자가 장류와 떡 등 농산물 가공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1인 창업 스토리를 듣고 중기청의 창업 지원 실태를 확인했다.
인천중기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지정해 농공상 관련 창업자에게 창업공간과 마케팅,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농수산업과 제조업, 서비스업 등 1∼3차 산업을 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농공상 융합 6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근교농업이 발달하고 관광자원이 풍부한 강화지역은 6차 산업의 적격지”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1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떡과 장류, 꽃차 등의 가공품을 생산하면서 도시인을 대상으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화지역 영농법인 2곳에서 진행된다. 2, 3기 교육은 31일과 다음 달 7일에 이어진다. 참가 신청 032-450-1122, smba.go.kr/in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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