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라이프PLUS]
일정·객실타입에 따라 1인당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이지만 열차 내 최고급 서비스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 일주가 가능하여 이용객이 연간 4000명, 현재까지 2만여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VIP 여행으로 시작하였지만 현재는 장거리 해외 여행의 부담을 없애고 최고의 서비스를 충족시키는 효도여행상품과 가족 중심의 여가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자녀를 둔 가족단위의 주말여행객에게 인기다.
해랑의 코스는 효도상품으로 인기인 화요일 출발 2박 3일 아우라코스와 자녀를 둔 가족단위의 여행객이 주로 이용하는 토요일 출발 1박 2일 씨밀레·해오름코스(격주 운행)로 나뉜다.
전국을 일주하는 아우라 코스(11월∼ 2015년 2월)는 첫째 날 보랏빛 유니폼을 착용한 승무원의 인솔로 서울역에서 해랑에 탑승 후 순천역으로 이동한다. 둘째 날은 진주역으로 가 통영으로 이동하고, 마지막 날 새벽 정동진역에 도착해 동해 관광을 하게 된다. 군산역을 향해 가는 씨밀레 코스(11월∼2015년 2월)와 추풍령역을 향하는 해오름 코스(11월∼2015년 2월)도 있다. 여행상품 문의 코레일관광개발 콜센터 1544-7755, 홈페이지 www.railcruise.co.kr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