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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서진 “나영석 페르소나? 별로”…나영석 “이서진보단 이승기”

입력 | 2014-10-15 17:30:00

사진제공=삼시세끼 나영석/CJ E&M


‘삼시세끼 나영석’

나영석 PD와 배우 이서진이 케이블채널 tvN 요리프로그램 ‘삼시세끼’로 다시 뭉쳤다.

1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는 ‘삼시세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나영석 PD와 배우 이서진, 가수 옥택연이 자리했다.   

앞서 나영석 PD와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이서진은 ‘나영석의 페르소나’라는 수식어에 대해 “썩 기분 좋은 말은 아니다. 나에게 나영석은 그저 무의미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나영석 PD는 “굳이 따지자면 페르소나는 아니고 좋아하는 형이다. 보통 이승기처럼 반듯한 사람과 일하는데, 지금은 잠시 외도 중이다”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나영석 PD의 ‘삼시세끼’는 도시의 두 남자 이서진과 옥택연이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삼시 세끼를 해결하는 요리 프로그램이다. ‘삼시세끼’는 1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사진제공=삼시세끼 나영석/CJ E&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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