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크루즈 곤돌라 캐빈…환상적 전망 선사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단풍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추천 코스를 내놓았다. 에버랜드의 단풍은 20일부터 30일 사이에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에버랜드에는 은행나무, 단풍나무, 느티나무, 벗나무, 대왕참나무 등 10여종 수천 그루의 나무가 있어 수도권에서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다.
추천 첫 코스는 정문에서 출발하는 ‘스카이크루즈’의 유리로 된 곤돌라 캐빈. 탑승하면 매직랜드존까지 18m 상공에서 단풍에 물든 에버랜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유롭게 감상하면서 사진 촬영도 하고 싶다면 ‘퍼레이드 길’, ‘판타스틱 윙즈’ 공연장, ‘하늘길’이 대표적이다. 특히 동물원 입구부터 버드 파라다이스까지의 ‘하늘길’은 단풍과 함께 알락꼬리 원숭이 등 동물들도 볼 수 있어, 에버랜드 직원들이 최고의 명소로 꼽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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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트위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