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도넛’ 공개… 트렁크 40% 넓어져 휠체어도 들어가
르노삼성자동차와 대한LPG협회는 1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SM5 LPLi DONUT’ 모델을 공개했다. 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
대한LPG협회와 르노삼성자동차는 도넛 모양으로 생긴 연료탱크와 이를 탑재한 양산차 ‘SM5 LPLi 도넛○R(등록기호)’을 1일 공개했다. 르노삼성차는 이 차량을 이르면 올해 말 선보일 계획이다.
연료통을 플랫폼(차대) 위 스페어타이어를 싣는 공간에 탑재하면서 트렁크 체감 용적이 약 40% 넓어졌다. 연료통 재질로는 ‘SG365’를 사용했다. 현재 자동차 업계가 쓰는 ‘SG295’보다 경도가 20% 높다. 탱크 두께를 3mm에서 3.5mm로 늘려 강도를 높인 반면 무게는 10kg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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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