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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플라임, 보은에 산업단지 조성해 ‘단독 입주’

입력 | 2014-10-01 03:00:00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전문 제조 기업인 우진플라임이 충북 보은군에 새 둥지를 튼다. 우진플라임은 10월 1일 보은군 동부산업단지에서 본사 및 생산 공장 준공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우진플라임은 지난해 약 19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국내 1위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사다. 우진플라임 측은 “보은군으로의 이전은 단일 기업이 지역 산업단지 전체에 특정 용도 사업장을 조성해 입주하는 국내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2012년 면적 48만 m²(약 14만5000평) 규모의 동부 일반산업단지를 ‘통째로’ 매입해 화제가 됐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