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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람선에는 104명의 승객과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9시 30분경 인근을 지나던 유람선과 어선의 도움을 받아 탑승객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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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해상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었으며, 선미 쪽이 암초에 부딪혀 침수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노후 선박이네 또”,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세월호 이후에 사업자 등록?”,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어이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YTN (전남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