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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1년 수익률 11.69%… 채권혼합형 퇴직연금 중 최고 外

입력 | 2014-09-25 03:00:00


▼삼성자산운용, 1년 수익률 11.69%… 채권혼합형 퇴직연금 중 최고▼

삼성자산운용의 ‘삼성 퇴직연금 코리아중소형40’ 펀드가 1년 수익률 11.69%로 채권혼합형 퇴직연금 중 1위를 달성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2일 기준으로 설정액 100억 원 이상 펀드를 대상으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이 펀드의 1년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1개월, 3개월, 연초 후 수익률도 각각 2.38%, 4.96%, 9.61%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2년 5월에 설정된 이 펀드는 퇴직연금 중 새내기 펀드에 속하지만, 안정된 운용성과로 대표적인 퇴직연금 펀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중소형주 가치투자로 정평이 나 있는 민수아 밸류주식운용본부장이 직접 운용을 맡아 우수한 수익률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민 본부장이 운용하는 ‘삼성 중소형포커스 펀드’의 경우 2008년 금융위기 위기 이후 6년간 단 한 차례도 손실 없이 매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 퇴직연금 펀드는 ‘삼성 중소형포커스 펀드’와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형주로 성장하고 있는 우량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저금리로 노후자금 마련이 고민인 투자자들은 성과가 안정적인 퇴직연금 펀드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080-377-4777

▼신영증권, 美 모닝스타의 자문받는 랩, 저평가된 20개 종목에 투자▼

신영증권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식 가치투자, 장기투자 전략으로 운용하는 ‘플랜업 와이드 모트20 랩(자문형-모닝스타)’을 판매한다.

세계적인 투자리서치 기관인 미국 모닝스타가 자문하는 랩 상품으로, 1600여 개 글로벌 주식에 대해 170명의 애널리스트들이 ‘경제적 해자’에 기반한 독자적 가치평가 모형에 따라 가장 저평가된 20개의 종목에 투자한다. ‘경제적 해자’란 워런 버핏이 처음 사용한 말로 높은 진입장벽과 확고한 경쟁우위로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을 뜻한다.

20개 종목을 선정하는 기준은 △브랜드파워, 특허 등 강력한 무형자산 보유기업 △교체나 전환 비용이 매우 큰 제품군 보유 기업 △인적·물적 네트워크 효과가 큰 기업 △경쟁사 대비 유리한 비용구조의 기업 △신규 진입요인이 제한된 시장을 선점한 기업 등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5000만 원. 수수료는 연 2%로 분기별로 후취하고 성과보수는 없다. 해외 직접투자상품으로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종합소득세 신고대상 고객에게 세제상 유리하다. 연 250만 원 기본 공제를 통한 세금 절감 효과도 있다. 자세한 상품 문의 및 상담은 신영증권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