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노유민’
가수 노유민이 아내가 자신을 감시한다고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노래하는 목들-No목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노유민과 신해철, 윤민수가 출연했다.
이어 “저 같은 경우 목동과 동대문에 매장이 있다 보니 시간차가 있는데 가끔 차가 밀릴 때는 계속 전화가 온다”고 말했다. 노유민은 최근 두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노유민에게 “너 뭐 잘못했구나?”라고 말했고, 윤민수는 “크게 잘못하신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노유민은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다”라며 “점점 나와 사랑에 빠진 거다. 어딜 가도 아내와 동반이다. 같이 즐기고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김구라는 “노유민이 예전에 ‘뜨거운 형제들’에서 ‘아바타 소개팅’을 할 때 내가 시켜서 ‘여자친구가 없다’는 말을 했는데 그 이후로 노유민의 아내가 나에 대한 화가 안 풀린다. 4년이 지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노유민’ 소식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노유민, 괴롭겠다” , “라디오스타 노유민, CCTV로 감시라니 무서운데” , “라디오스타 노유민, 크게 잘못한 게 있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유민은 2011년 6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