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사태, 지하철 침수. 사진=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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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사태, 지하철 침수
부산 지역에서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고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일부 구간이 운행을 중단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오후 2시 22분께 부산시 북구 구포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이 산사태로 쏟아져 내린 흙더미 탓에 붕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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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오후 집중 호우로 인해 부산 지하철 1호선 노포역과 범어사역, 2호선 화명역 등이 침수됐다.
부산 교통공사는 오후 2시 22분께부터 지하철 1호선 범어사역~부산대역까지 7개 역 구간과, 2호선 구명역~금곡역까지 7개 역 구간의 운행을 중단했다.
이날 오후 부산 북구와 금정구 등 금정산 주변에는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리고 있다.
부산 산사태, 지하철 침수. 사진=YTN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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