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투입”
최양희 미래부 장관(사진)은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드림엔터에서 동아일보와 가진 취임 후 첫 언론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최 장관은 “과학과 기술이 발전해온 역사를 보면 걸출한 사람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한순간에 점프를 이뤄내곤 했다”며 “한국에서도 이런 ‘패러다임 시프트’(근본적인 전환) ‘퀀텀 점프’를 이뤄낼 사람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X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X라는 목표에 많은 과학자와 기업인이 도전하고 그런 문화 속에서 더 높은 X를 향한 도전과제들이 나와야 한다”며 “X프로젝트는 향후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돼 창의적 사회를 만드는 씨앗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