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 대상 중 하나인 ‘인터라켄’ 재킷은 올겨울 센터폴이 내놓을 신상품 중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덕다운 충전재를 솜털 80%, 깃털을 20%의 비율로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겉에는 방수 원단을 사용해 내부 충전재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했다. 전체 디자인은 ‘사파리’ 형태로 야외 활동을 하지 않을 때는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다. 센터폴은 정가 34만9000원(남성용 여성용 동일)인 이 제품을 이번 행사 기간에 10만 원 할인된 24만9000원에 판매한다.
고급 재킷 중 하나인 ‘슈피츠’ 다운재킷도 대표적인 행사 제품 중 하나다. 열을 일시적으로 흡수하는(축열) 기능을 가진 소재를 안감에 써 추운 바깥 날씨에도 신체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구스다운 충전재를 솜털 90%, 깃털 10%로 사용해 보온성과 열차단 기능을 높였다. 제품 가격은 56만9000원으로 이번 행사 기간에는 15만 원 할인된 41만9000원에 판매된다.
이 밖에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한 ‘헤비다운 재킷’은 색감이 다소 밝고 야상처럼 입을 수 있어 젊은층을 겨냥한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이 제품은 행사 기간 정상 가격(58만9000원)에서 15만 원 할인된 43만9000원에 살 수 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