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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설리 열애 인정,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입력 | 2014-08-20 12:39:00



다이다믹듀오의 최자와 에프엑스(f(x)) 설리가 열애를 인정했다.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최자 역시 “개인적인 상황으로 속 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다 밝혔다.

이어 “악성 댓글과 루머로 정신적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도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지난해 9월 서울숲 근처에서 함께 거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처음 제기됐다. 이후 올 6월 최자가 설리의 사진이 꽂혀있는 지갑을 분실한 것이 알려져 다시 회자됐다.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열애 인정, 드디어 인정했네!”,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잘 만났으면 좋겠다”,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연애 당당하게 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톱밥 SNS (최자 설리 열애 인정)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