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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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송윤아가 드라마 촬영 도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드라마 한 관계자에 따르면 송윤아는 8일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장면을 촬영하다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배기량 1170cc 대형 오토바이여서 송윤아는 넘어지며 왼쪽 발목을 다쳐 촬영장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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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는 향후 오토바이 장면도 예정대로 촬영하기로 했다.
극중 송윤아가 오토바이 마니아로 등장하고, 아들을 위해 오토바이를 가르쳐 주는 장면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해 제작진에게도 “예정대로 하자”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6년 만에 드라마 복귀라는 점에서 송윤아의 의욕이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