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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대외협력단 신설… 소진세 총괄사장 배치

입력 | 2014-08-09 03:00:00

‘제2롯데월드 논란’ 정면돌파




롯데그룹은 8일 그룹 정책본부 안에 대외협력단을 신설하고 단장으로 소진세 롯데슈퍼·코리아세븐 총괄사장(64·사진)을 겸임 발령했다고 밝혔다.

소 사장은 홍보와 사회공헌(CSR) 활동, 브랜드경영 등을 담당하던 기존 커뮤니케이션실 업무와 함께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의 대외업무 지원을 총괄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최근의 제2롯데월드 논란과 관련해 홍보 및 대외 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