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물로 나온 동부발전당진이 유연탄 도매업체인 삼탄에 인수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건설은 5일 “동부발전당진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삼탄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4일 마감된 동부발전당진 지분 60%에 대한 본입찰에는 삼탄과 SK가스가 참여했다.
삼탄은 지난해부터 STX에너지(현 GS E&R)와 동양파워 인수전에 참여했지만 실패했다. 이번 인수가 확정되면 삼수 끝에 석탄화력발전 사업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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