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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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6경기·亞챔스 8강 2경기 고행길
8월 첫 경기부터 패배…리그 선두 뺏겨
시즌 초반부터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선두를 달려온 포항 스틸러스가 8월 들어 위기를 맞고 있다. 포항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월드컵 휴식기 동안 팀의 주축인 이명주(24·알아인)가 빠진 가운데서도 7월 한 달간 리그에서 무패행진(2승3무)을 이어갔지만, 8월 첫 경기에서 수원에 덜미를 잡히면서 전북현대에 1위 자리마저 내주고 말았다. 4월 27일 선두 도약 이후 처음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K리그 클래식 2연패와 더불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노리고 있는 포항에게는 8월이 큰 고비가 될 전망이다. 수원전을 포함해 8월 한 달 동안 리그 6경기를 치러야 한다. 게다가 FC서울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2경기도 예정돼 있다. 경기 일정이 무더위만큼이나 혹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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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