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힐링캠프’ 정웅인,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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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정웅인
배우 정웅인이 띠동갑 아내의 첫 인상을 이야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납량특집 게스트로 ‘국민 악역’ 정웅인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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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첫 만남에 대해 “자꾸 내 옷 스타일을 보고 ‘대구스타일’이냐며 비하했다”며 “나는 나름대로 꾸민 건데 대놓고 지적하니까 ‘저 사람 뭐지?’ 싶었다. 그러던 중 화장실 간다고 밖에 나갔더니 슬쩍 나와 내 번호를 받아가더라. 좋지 않은 이미지를 더하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정웅인은 “대학 동기 결혼식장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며 “피로연장에서 신부가 사촌동생이라며 아내를 내게 소개해줬다”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경북대 퀸카라고 하길래 내가 ‘뭔 대학 수준이 그러냐’고 말했다. 사실 그렇게 예쁘지는 않았지만 귀여운 얼굴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힐링캠프’ 정웅인,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