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개선용 국내외 12개 제품 평가 5만, 6만원대 미샤-유세린 최고점… 12만원대 SK-Ⅱ는 최저점 받아
4일 소비자시민모임이 국제소비자테스트기구(ICRT) 회원 단체들과 공동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외 여성용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12개의 품질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국내 브랜드인 ‘미샤’의 ‘타임 레볼루션 이모탈 유스 크림’(6만 원)과 독일 브랜드 ‘유세린’의 ‘하이알루론 필러 데이 크림’(5만6000원)이 3.5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반면 일반 보습 크림보다 주름 개선 효과가 낮게 나타난 일본 브랜드 ‘SK-II’의 ‘스템파워 크림’(12만9000원)은 최하 점수인 1.5점을 받았다. 제품당 여성 30명을 실험 대상으로 정했으며 4주간 관찰하고, 주름 개선 정도에 따라 6등급으로 분류해 0.5∼5.5점을 부여하는 조사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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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