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넷
'중국 지진'
중국 원난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해 367명이 숨지고 1881명이 부상을 당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4일(현지시각) "지난 3일 오후 4시쯤 원난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367명이 숨지고 1881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또 지진으로 인해 주택 1만 2000여 채가 무너지고 3만 채가 파손됐으며, 교통 및 통신 전기가 모두 두절됐다.
지진 발생 직후 당국은 군인 2500명을 비롯해 경찰, 소방요원 300여 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별도의 구조요원 약 400명과 탐지견, 굴착장비 등도 동원됐으나, 사고 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있어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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