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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리가 배우 천이슬을 어색해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인기예능 ‘인간의 조건’ 녹화에서 멤버들은 2박 3일간의 농촌 봉사활동 체험을 떠났다.
이날 김기리는 “선배의 여자친구인 천이슬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함께 있는 3일 내내 어색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천이슬도 “‘인간의 조건’ 체험 기간 중 마지막 날 드디어 김기리와 처음으로 말을 섞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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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간의 조건’ 농촌 봉사활동 체험 마지막편은 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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