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85만3000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한 수치다.
30일 푸조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2014 유럽 올해의 차(2014 European Car of the Year)’에 선정된 뉴 푸조 308이 실적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지난해 9월 출시 후 올해 상반기까지 10만대 넘게 판매된 것. 국내에는 지난달 아시아 최초로 공식 출시됐다.
또한 푸조 대표 SUV 모델인 2008과 3008 역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각각 9만5400대, 8만3000대가 판매됐다. 푸조 3008은 국내에서도 베스트 셀링 모델. 푸조 컴팩트 SUV인 푸조 2008은 올 하반기에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