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아일보DB
광고 로드중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SNS에 유출된 가운데 사진 속 시체가 유병언이 아닐 수 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4일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인 유 전 회장의 시신 사진이 23일 SNS를 통해 유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 속 유병언 시신은 반듯하게 누워 있으며 다리는 가지런히 놓여 있다. 또 시신 주변의 꺾여 있는 풀이 누가 자리를 마련한 듯 작위적으로 보인다.
광고 로드중
이 시신에서 유병언 DNA가 발견됐다는 경찰의 보도에도 사진 속 시신의 부패가 심하고 키가 상당히 크다는 점, 18일만에 급속히 부패됐다는 점 등에서 여러 의문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전문가들은 “양다리가 다 쭉 뻗어 있다”면서 “시체를 옮기는 과정에서 발을 잡아서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 “그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손을 댄 것 같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의 분석이 맞다면 “타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경찰의 입장과 대치된다.
유병언의 사인은 25일 발표를 앞뒀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