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광고 로드중
후반기 시작부터 좋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후반기 첫 등판한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11승(5패)을 달성했다.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안타 5개와 볼넷 하나를 내줬지만 삼진 5개를 잡는 등 특유의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광고 로드중
경기는 LA다저스가 5-2로 승리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이날 호투를 칭찬했다.
그는 “류현진은 정말 좋았다. 4회 고전했지만 어느 투수에게나 있는 일이다. 전체적으로 다 좋았다”고 호평했다. 류현진은 이날 4회 2사 후 연속 적시타를 맞고 2실점했는데, 매팅리 감독은 그 부분을 지적한 것이다.
이어 그는 “패스트볼도 좋았고, 모든 구종을 고루 활용하며 균형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광고 로드중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