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흉터 문신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화면 촬영
효린 흉터 문신
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복부의 흉터 때문에 문신을 했다고 밝혔다.
씨스타의 두 번째 미니앨범 ‘터치 앤 무브(TOUCH & M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효린은 “가장 큰 콤플렉스였는데 없앨 수 있는 방법을 나름대로 찾은 거다. 문신은 종교적 의미가 담긴 것인데 ‘누구를 위해 노래를 하겠다’는 종교적인 내용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효린은 2011년 3월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복부의 큰 흉터에 대해 언급했다.
효린은 “태어날 때 쓸개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간에 손상을 주는 ‘담도폐쇄증’이란 희귀병에 걸렸다. 수술시기를 놓치면 2살을 넘기기 힘든 병이라 10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효린은 “그러나 또다시 장중첩증 진단을 받아 절제술을 받아야했다. 잦은 수술 때문에 현재 쓸개가 없고 1년마다 건강을 받아야 한다. 어릴 때 목욕탕에 가면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배를) 수건으로 가려야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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