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봄 사진= JTBC 교양프로그램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 화면 촬영
‘썰전’ 박봄
방송인 겸 변호사 강용석이 그룹 2NE1 박봄의 마약 밀수입 논란을 언급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교양프로그램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 17일 방송에서는 그룹 2NE1 박봄의 마약 밀수입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용석은 “입건유예라는 건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인데다가 특히나 마약 관련 사건에서 입건유예를 받은 건 들어본 적도 없고 본 적도 없다”며 “마약 사건은 아주 경미한 경우에도 불구속으로 해서 집행유예나 벌금화한다”고 설명했다.
또 강용석은 “박봄이 정말 미국에서 먹던 약을 처방 받아서 먹는 거라면 자기 이름으로 받았어야 했다. 중간에 암페타민 2정을 잃어버렸다며 사라진 것 또한 문제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검찰이 박봄을 봐준 거다. 무조건 봐준 거다. 만약 진짜 처방을 받아서 아파서 먹은 거라면 입건 후 무죄를 받았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일보는 지난달 30일, 박봄이 2010년 10월 해외 우편을 이용해 마약류의 일종일 암페타민을 밀수입하다가 적발됐으나 검찰이 입건유예로 처벌을 면해줬다고 보도했다.
사진= JTBC 교양프로그램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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