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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타래에 이어 스내키챈까지…"난 악마의 편집 피해자!"

입력 | 2014-07-18 11:17:00

엠넷 쇼미더머니3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래퍼 타래에 이어 스내키챈도 자신이 악마의 편집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18일 스내키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 오늘 (방송을) 못 봤는데, 나 되게 싸가지없게 나왔다며? 하하하하하. 악마의 편집 피해자입니다! 하지만 사랑과 전쟁은 수단을 가지리 않는다"라며 '쇼미더머니3'의 악마의 편집을 지적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 3화에서 스내키챈은 래퍼 최재성과 1대1 대결을 벌였다. 스내키챈은 이 과정에서 그의 이기적인 모습이 지나치게 부각되었다는 불만을 토로한 것.

뒤이어 그의 경쟁자였던 쵀재성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혹시라도 논란이 될까봐 글을 남긴다"며 "챈 형 저한테 엄청 잘해주셨어요" "예전부터 챈형에 대한 존경을 많이 표현했었는데 그게 안 나온 게 아쉽네요"라며 스내키챈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앞서 17일 방송에서 돌발행동을 보인 래퍼 타래가 '쇼미더머니3'의 악마의 편집에 "너무하시다"며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쇼미더머니3'는 지난 시즌 스내키챈에 이어 타래까지 악마의 편집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한편 스내키챈은 업타운의 전 멤버 출신으로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실력파 래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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