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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3.0]어디서든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오뚜기 3분 요리

입력 | 2014-07-17 03:00:00

오뚜기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름휴가에 빠지지 않는 아이템인 오뚜기 ‘3분 요리’는 오뚜기의 즉석식품 브랜드로 1981년부터 지금까지 34년간 국내 즉석식품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장수 브랜드이다. 언제 어디서든 끓는 물에 3분이면 다양하고 맛있는 오뚜기의 즉석식품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이다.

㈜오뚜기의 ‘3분 요리’는 국내 최초의 즉석식품으로 1981년 ‘3분 카레’를 시작으로 ‘3분 짜장’ ‘3분 햄버그’ ‘3분 미트볼’ 등이 잇따라 출시되었고, 2000년대 들어 현대인의 소비성향에 맞추어 기존 카레에 건강 지향적 원료를 조화시킨 프리미엄급 ‘3분 백세카레’, 끓는 물에 데우거나 레인지를 이용할 필요 없이 밥 위에 그대로 부어먹을 수 있어 더욱 간편한 ‘그대로카레’ ‘그대로짜장’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비타민, 철, 인 등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렌틸콩’을 넣은 ‘3분 렌틸카레’와 ‘3분 렌틸짜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즉석식품의 첫 출시 제품인 ‘3분 카레’는 가정에서 직접 조리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언제 어디서나 즉석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게 순한맛, 매운맛, 약간매운맛으로 차별화했다는 점이 어필하며 오뚜기 즉석식품의 성공시대를 열었다.

‘3분 카레’의 성공에 힘입어 ㈜오뚜기는 공장을 신축하여 생산 설비를 자동화하고, 꾸준한 신제품 개발에 착수하여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다양한 3분 제품을 선보였다. 이 모든 제품들은 최신의 위생적인 설비를 갖춘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지정 공장에서 생산된다. 일반 인스턴트 식품과 달리 ‘레토르트(retort)식품’이라 함은 단층 플라스틱 필름이나 금속박 또는 이를 여러 층으로 접착하여, 파우치와 기타 모양으로 성형한 용기에 제조·가공 또는 조리한 식품을 충전하고 밀봉하여 가열살균 또는 멸균한 것을 말하며, 내용물 중심까지 열의 침투시간이 빨라 영양소나 품질의 손실을 최소화하여 영양의 보존성이 우수하고, 식품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3분요리는 간편하고 맛있는 완전 조리식품으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34년간 국내 즉석식품 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며 “안전·안심·행복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고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