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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 인사수석비서관, 人事에 밝은 행정관료 출신… 충청 배려 인선

입력 | 2014-07-16 03:00:00

[靑, 정성근 임명 강행]




신임 대통령인사수석비서관에 내정된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59)는 충남 논산 출신이다. 여권은 6·4지방선거 당시 충청권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모두 패해 충청권을 배려한 인선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 신임 인사수석은 행정고시(21회)에 합격한 뒤 행정자치부(안전행정부의 전신) 공보관과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서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국장을 맡아 인사 분야 경험도 풍부하다. 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청와대 문서관리시스템인 이지원(e知園)을 통째로 복사해 봉하마을로 가져가면서 불거진 ‘대통령기록물 유출 논란’ 당시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충남 논산(59) △선린상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영국 엑서터대 행정학 박사 △행정고시 21회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국장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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