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가니 와이라, 파가니
그 차는 바로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파가니(Pagani)가 될 전망이다.
파가니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달라스, 그리니치, 보건, 마이애미, 비버리힐스 등에 전시장을 열고 와이라(Huayra)와 존다(Zonda)의 판매를 시작했다.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마크 주커버그가 주문한 차는 메르세데스벤츠 AMG의 6리터 V12량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720마력, 최대토크 102kg.m을 발휘한다. 안전최고속도는 372km/h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2초에 도달한다. 여기에 보는 사람의 이목을 단번에 끄는 특이한 외형으로 지난 ‘2011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을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가격은 무려 84만9000파운드(약 14억8164만 원)에 달한다.
한편 주커버그는 이전에 폴크스바겐 골프GTI, 혼다 피트, 아큐라TSX 등을 타고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