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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시혁, 연습생 60억 투자 실패설 “사실 아니다”

입력 | 2014-07-10 09:35:00

‘라디오스타’ 방시혁,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방시혁

작곡가 방시혁이 60억 투자 실패설에 대해 해명했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여름 바캉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디자이너 이상봉, 작곡가 방시혁,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 작곡가 방시혁,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과거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방시혁이 투자를 받은 60억원을 날렸다”는 강용석의 주장을 언급했다.

앞서 강용석은 “방시혁이 MBC ‘위대한 탄생’시즌1 멘토로 출연하면서 인기몰이를 했고 투자금 60억을 받았다더라”며 “그런데 2년간 연습생을 키우면서 60억이 다 날아갔다”고 말한 바 있다.

김구라의 말에 방시혁은 “사실이 아닌 얘기”라고 일축했다. 방시혁은 “회사의 업 앤 다운은 있었지만 그런 규모의 투자를 받아서 돈을 날려 회사가 어려워진 적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이어 “그분이 제 고등학교 선배님이신데,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데 왜 그렇게 말하신지 모르겠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국진은 강용석을 향한 영상편지를 제안했고, 방시혁은 “왜 내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런 일은 전혀 있지 않았다. 그런 얘기를 하면 나 같은 사람은 개구리가 돌 맞는 일이 생기니까 안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라디오스타’ 방시혁 60억 투자 실패 해명을 들은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방시혁, 억울했겠다”, “‘라디오스타’ 방시혁, 아니었구나”, “‘라디오스타’ 방시혁, 신경 많이 쓰였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라디오스타’ 방시혁,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