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뉴 A8’ 출시를 기념해 차량의 이미지와 콘셉트를 예술적 감각으로 표현한 ‘8개의 문 (8 Doors)’ 영상을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뉴 아우디 A8의 슬로건인 ‘진보가 낳은 예술(The Art of Progress)’을 프로젝션 맵핑 아트 (건축물 등 3차원 피사체에 프로젝터를 통해 2차원 이미지를 투사시켜 보여주는 기법) 형식으로 선보이는 이번 프로젝트는 ‘8개의 문 (8 Doors)’이란 주제로 한 남자가 시간의 방, 빛의 방, 공간의 방 등 총 8개의 방을 지나며 뉴 아우디 A8을 만나게 되는 여정을 그렸다.
총 4분 간 펼치지는 이번 프로젝션 맵핑 영상은 서울 학동사거리에 위치한 특별 전시장 ‘A8 아트플렉스’의 전면 및 좌우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투사하는 방식으로 저녁 8시 반부터 11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상영된다.
‘8개의 문’은 앞서 지난달 28일~29일 이틀간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7월 5일 부산 롯데백화점 외벽에 티저 영상으로 일반에 공개된 바 있다.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요그 디잇츨 이사는 “뉴 A8 출시를 기념한 이번 영상 프로젝트를 통해 아우디 A8이 추구하는 예술적인 아름다움과 진보에 대해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8개의 문’은 아우디 A8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미학적 요소들을 예술적인 이미지들로 표현한 영상이다. 서울과 부산의 많은 분들이 아우디 A8에 대해보고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