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대구/경북]대구 중구-백화점 3社, 주민채용 협약

입력 | 2014-07-04 03:00:00


대구 중구는 4일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주민 우선 채용 협약을 맺는다. 이에 따라 3개 백화점은 신규 채용이나 충원이 필요할 경우 중구에 알리고 채용 행사를 연다. 은퇴한 50, 60대를 위한 판매 및 청소 분야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중구는 일자리가 필요한 주민을 파악해 백화점과 연결하고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매년 25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중구는 2011년 현대백화점 대구점 개점 때 주민 우선 채용을 추진해 올해까지 5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