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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2004년 출범 후 사상 최대 상반기 내수실적을 거뒀다.
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총 7만195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4%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한국지엠은 내수(1만2132대)와 수출(3만9313대)을 포함해 총 5만1445대를 팔았다. 특히 내수판매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9.4% 증가했다. 12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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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올란도는 지난달 총 1459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7.0%가 증가했다. 캡티바와 트랙스의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8.9%, 17.3% 올라 한국지엠의 레저용 차량 인기를 이끌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달 총 3만9313대를 수출했다.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8만2514대를 팔았다. 한국지엠의 올해 상반기 완성차 누계 판매실적은 총 32만7280대(내수 7만1958대·수출 25만5322대, CKD제외)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CKD 방식으로 총 58만1223대를 수출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