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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母, 과거 최진실―조성민 궁합 본 사연 공개…“결혼 하면 둘 다 죽는다”

입력 | 2014-06-17 11:45:00


‘최진실 조성민’

고(故) 최진실의 어머니가 과거 최진실과 조성민의 사주궁합 사연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에 출연한 고(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고(故) 최진실과 고(故) 조성민의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정옥숙 씨는 “최진실이 방송국에 갔다가 조성민을 봤다고 하더라. 이후 두 사람은 의남매를 맺었고, 서로의 집에 드나들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다. 그렇게 두 사람은 결혼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정옥숙 씨는 “그래서 내가 어떤 스님에게 두 사람의 궁합과 사주를 보러 갔었는데, 스님이 ‘결혼 하지 마. 둘이 안 맞아. 결혼 하면 둘 다 죽는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옥숙 씨는 “그래도 처음엔 두 사람은 정말 사랑했다. 환희 낳고 둘째 임신할 때까지만 해도 조성민을 보고 어쩜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싶었다. 최진실에게 정말 자상하고 잘해줘서 ‘부부라는 건 저렇게 사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환희 아빠는 평생 죽을 때까지 안 변할 줄 알았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최진실 조성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진실 조성민, 무섭다”,“최진실 조성민, 방송에서 저런 얘기 해도 되나?”,“최진실 조성민,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