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코리아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크로스블루’를 아시아 최초로 29일 공개했다.
간결한 라인을 강조하는 디자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오프로드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남성적인 SUV 캐릭터를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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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듀얼 클러치 변속기 및 와이어를 이용한 프롭 샤프트 등 혁신적인 연비 실현 기술이 접목된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약 37.8km/l의 연비로 사륜구동 SUV 최고의 연료 효율을 달성했으며, 순수 디젤로만 주행할 경우에도 약 14.8km/l의 연비를 실현한다. 전기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유럽 R101 ECE 기준 환산연비의 경우 약 47.6km/l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와 더불어 버튼 조작 또는 자동 설정 모드에 따라 무공해 차량으로 변신이 가능하며 리튬 이온 배터리(9.8 kWh) 완충 시, 미국 운전주기 기준으로 전기차 모드로만 22.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때 최고 속도는 204km/h에서 120km/h로 낮춰져 최적의 주행거리를 구현한다.
부산=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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