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희애 사과. 사진='제50회 백상예술대상' 캡처
‘백상예술대상’ 유재석, 김희애에 사과 “‘물회’ 패러디를…”
‘백상예술대상 유재석 김희애 사과’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김희애에게 재치있는 사과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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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은 "오늘 많은 스타분들이 오셨지만 김희애 선배님께,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얼마 전에 '물회'라는 걸 한 번 했다"고 말문을 열고 패러디에 대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선택2014' 특집에서 김희애가 출연한 드라마 '밀회'를 김영철과 함께 '물회'로 패러디해 자신의 홍보 영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이어 유재석은 객석의 김희애를 향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김영철씨 만나게 되면 꼭 특급칭찬 한 번만 해달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희애는 새침한 표정을 지으며 유재석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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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희애 사과. 사진='제50회 백상예술대상'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