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증후군
주변에서는 전문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해 보라고 권유했다. 김 씨는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들을 비교해봤지만, 어떤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이 효능이 뛰어나고 믿을 만한지 고르기 어려웠다. 》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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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변비나 설사, 더부룩함, 가스, 아랫배 통증,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는 2008년 149만여 명에서 2012년 162만여 명으로 8.7% 늘었다.
장으로 인해 고생하는 환자가 늘면서 장 건강에 좋다는 프로바이오틱스도 각광받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보면 프로바이오틱스 총생산액은 2012년 518억 원으로 2008년(190억 원)에 비해 2.7배나 증가했고, 전년과 대비해 27.9% 성장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g당 1억 마리 이상의 유익균이 포함된 기능성 유산균으로, 장내 유해한 균은 막고 유익한 균은 늘어날 수 있도록 장내를 산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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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유익균은 유해균의 침입을 방해하고 장벽의 상피(上皮)세포층을 강화해 외부로부터 세균 침입을 막는다. 상피세포층이 손상되면 세균이나 유해물질이 인체로 쉽게 침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런 유산균을 제대로 알고 섭취하는 사람은 드물다.
보통 요구르트 같은 유산균 발효유 속에 함유된 유산균은 수가 적고, 위를 거치면서 위산과 담즙산 때문에 살아서 장까지 도달하기 힘들다. 평균 12.6g(각설탕 4개 분량)의 당 성분을 비롯해 각종 첨가물이 함유된 경우도 많아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치기도 한다. 제대로 된 유산균이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 장 건강을 챙겨야 하는 이유다.
Lp299v 유산균, 유익균 키우고 안정성 뛰어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중 전세계 프로바이오틱스 1위 기업 세노비스는 특허받은 프리미엄 유산균인 ‘Lp299v’를 100억 마리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제대로 된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유산균의 핵심은 위에서 사멸하지 않고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고, 장내에 잘 부착해 유해균을 막고 유익균을 키워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스웨덴 1위 유산균 전문회사 프로비에서 특허 받은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299v(Lp299v)’는 100개 이상의 논문을 통해 탁월한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프리미엄 유산균이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 특허를 획득했고, 국내에서도 ‘장벽에 착 붙는’ 기능성을 포함해 다수의 특허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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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비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캡슐당 Lp299v를 식약처 1일 권장 섭취량 최대치인 100억 마리 함유하고 있다. 한 제품에 다양한 균주(菌株)가 섞일 경우 오히려 유익균 증식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유산균 Lp299v 1종 만을 100% 담았다.
유산균은 온도와 습도 등 외부환경 조건에 민감하기 때문에 보관조건이 부적절하면 균이 사멸해 효과가 감소될 위험이 크다.
이런 까닭에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은 상온이 아닌 냉장 보관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세노비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씨 30도, 상대습도 75%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시험한 결과, 상온에서도 Lp299v 100억 마리가 동일하게 유지됐다. 2년의 유통기한 동안 상온에서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제품은 요구르트와 같은 일반 발효유 제품과 달리 당이나 인공향, 색소 등이 전혀 없이 순수한 Lp299v를 100% 담았기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1일 1캡슐 섭취 기준으로, 가격은 30캡슐 기준 4만5000원이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